2026년, 환승 할인 제도 이렇게 바뀝니다
2026년부터 지하철·버스 환승 할인 제도가 개편됩니다. 이동 거리 증가·광역통근 확대에 맞춰 환승 시간 30→40분 확대, 최대 환승 5회→6회 확대 등 주요 변경 사항이 적용됩니다.
또한 요금 인상과 연계되어 광역버스 환승 할인 체계도 개선되며, 정액패스(K-패스) 적용 시 환승 할인 계산 방식도 달라집니다.
✔ 환승시간 : 30 → 40분 확대
✔ 환승횟수 : 5회 → 6회 가능
✔ 광역버스 : 기본요금 인상 + 환승 할인 유지
✔ 패스 적용 : 정액패스는 별도 환승요금 계산 안함
✔ 시행시기 : 2026년 상반기 예정
1․ 환승 시간 30→40분 확대
2026년부터 환승 인정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40분으로 확대됩니다. 특히 광역버스·지하철 장거리 이동자에게 혜택이 큽니다.
| 구분 | 기존 | 2026 변경 |
|---|---|---|
| 환승 인정 시간 | 30분 | 40분 |
| 심야시간 | 60분 | 70분 |
통근 시간이 긴 직장인·대학생은 환승 실패로 추가 요금 부담이 줄어듭니다.
2․ 환승 가능 횟수 5→6회로 확대
기존에는 최대 5회 환승(6회 탑승)이 가능했지만 2026년부터는 6회 환승(7회 탑승)이 허용됩니다.
| 구분 | 기존 | 2026 변경 |
|---|---|---|
| 최대 환승 횟수 | 5회 | 6회 |
| 도시철도 혼합 환승 | 제한적 | 완화 예정 |
특히 경기·인천 광역통근층에게 절감 효과가 큽니다.
3․ 광역버스 요금 인상 + 할인 유지
2026년 요금 인상과 함께 광역버스 환승 할인 체계도 개편됩니다.
- 광역버스 기본요금 200~300원 인상
- 환승 할인은 동일하게 유지(수도권 통합요금제)
- 광역버스 → 지하철 환승 시 할인폭 유지
- 지자체 부담률 일부 조정
요금은 오르지만 환승 할인액은 유지되므로 전체 이용자는 인상 충격을 일부 완화할 수 있습니다.
4․ 정액패스(K-패스) 적용 시 환승 계산 방식
2026년 도입되는 정액패스(전국 대중교통 패스)는 월 정액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**환승 할인 계산이 별도로 적용되지 않습니다.**
| 구분 | 환승 할인 적용 여부 |
|---|---|
| 일반 이용 | 환승 할인 적용 |
| 환급형 K-패스 | 환승 할인 + 환급 함께 적용 |
| 정액패스 | 환승 할인 개념 없음(정액 사용) |
즉, **정액패스는 환승할인이 아닌 ‘무제한 할인’ 구조**로 이해하면 됩니다.
5․ 환승 할인 변경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
- 심야 환승 시간 60→70분 확대(심야 이용자 혜택↑)
- GTX 개통 지역 환승 규칙은 별도로 적용될 가능성 큼
- 지자체별 기준 상이 — 모든 지역 동일 시행 아님
- 정액패스 사용 시 환승 시간·횟수와 관계 없이 정액 이용
- 수도권 통합요금제 개편 시 추가 변경될 수 있음
2026 환승체계는 **통근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향**으로 개편되므로 출퇴근이 잦다면 정액패스와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연 40만~70만 원 절약으로 이어집니다.


